안녕하세요, 닭개장아니고 장계장입니다.
엑셀(Excel)과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오늘날 사무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둘 다 스프레드시트 형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되지만, 기능, 사용성, 가격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도구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고, 어떤 상황에서 더 유리한 선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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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비교 |
사용성 비교 |
가격 비교 |
보안 및 데이터 저장 |
결론 |
1. 기능비교
엑셀은 수십 년 동안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에서 선두를 달려온 도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급 함수, 피벗 테이블, 매크로 자동화 기능 덕분에 복잡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매우 강력합니다. 특히 VLOOKUP, INDEX/MATCH와 같은 고급 수식을 다룰 때 엑셀은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Excel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대규모 데이터 분석이나 금융 보고서 작성 등에 적합합니다.
VLOOKUP 함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의 포스팅을 보시면됩니다.
https://jangpro1253.tistory.com/52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실시간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하여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문서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들 어린이집에서는 상담시간과 날짜를 잡을 때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하여 선착순으로 입력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서로 조율할 필요없이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상담일자를 잡을 수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도 엑셀과 마찬가지로 여러 함수와 기본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지만, 매크로나 고급 피벗 테이블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핵심차이점
- 엑셀: 고급 데이터 분석과 매크로 자동화에 강점
- 구글 스프레드시트: 실시간 협업과 클라우드 기반 접근성
2. 사용성 비교
엑셀은 데스크톱 응용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성능과 오프라인에서도 완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데이터 처리량이 많거나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 특히 적합합니다. 복잡하거나 이동하여 자료를 봐야하는경우 외장하드에 넣어 들고 다닙니다.
엑셀 파일은 로컬에 저장되지만, OneDrive나 SharePoint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협업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파일을 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수정해본결과 사용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파일이 무겁다보니 느리고 버벅거릴때가 있습니다.
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접근이 가능합니다.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 장치에서도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실시간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문서에 접근하여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은 팀 작업에 큰 이점입니다.
핵심차이점
- 엑셀: 데스크톱 중심으로 강력한 오프라인 사용 가능
- 구글 스프레드시트: 웹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며 실시간 협업에 최적화
3. 가격 비교
엑셀은 유료입니다. Microsoft 365 구독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되며, 사용자에게는 일정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개인 사용자 및 기업 사용자는 구독 요금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엑셀의 정식 버전을 사용하려면 매년 구독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24년 9월 기준 조회해보니 1개월 무료체험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비즈니스 베이직 기준 1년간 97,200원(부가세별도)의 금액이 나옵니다. 이 금액에는 엑셀 외에 워드, 파워포인트, 아웃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는 관점에따라 제공되는 서비스 대비하여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가성비의 관건이 되겠습니다.
<Microsoft 365 가격 상세히 알아보기>
https://www.microsoft.com/ko-kr/microsoft-365/business/compare-all-microsoft-365-business-products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도 충분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쉽게 말해서, 인터넷만 가능한곳이라면 내 구글계정으로 언제든지 어디서나 무료로 사용가능하다는 겁니다. 다만, 개인용이 아닌 기업 사용자나 추가적인 보안 기능이 필요한 경우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의 구독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 구글 워크스페이스?
모든 Google Workspace 요금제는 업무용 맞춤 이메일을 제공하며 Gmail, Calendar, Meet, Chat, Drive, Docs, Sheets, Slides, Forms, Sites 등의 공동작업 도구를 포함합니다. 이 요금도 24년 9월 기준 조회해보니 무료체험 진행중이며, 비즈니스 스텐다드 기준 1년간 129.6달러~(부가세별도)의 금액이 나옵니다. 신규 12개월동안 할인제공되고, 이후는 정상가로 변경되니 참고해주세요.
< 구글 워크스페이스 가격 상세히 알아보기 >
https://workspace.google.com/pricing?source=gafb-homepage-faq-ko&hl=ko
핵심차이점
- 엑셀: 유료 구독 모델로 제공, Microsoft 365 포함
- 구글 스프레드시트: 무료 사용 가능, 기업용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요금 적용
4. 보안 및 데이터 저장
엑셀은 파일을 로컬에 저장하거나 OneDriv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민감한 데이터를 다룰 때 로컬 저장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협업 시에는 파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엑셀파일이 왔다갔다하면 수식이 깨진다던지하는 문제가 더러 발생합니다. 엑셀파일을 주고받을 때에는 외부에서 걸어온 수식은 수식제거를 해주시고 주고받는게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엑셀의 수식을 없애는 간단한 방법은 복사 후 값만붙여넣기(Ctrl+Alt+V 값)를 해주시면 됩니다. 자료의 업데이트성때문에 수식이 필요하다면 해당파일도 함께 알집으로 묶어 주고받으시면 좋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되며, 모든 작업이 클라우드에 실시간으로 저장됩니다. 실시간 자동 저장 덕분에 데이터 유실 걱정이 없고, Google의 강력한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받습니다. 다만, 클라우드 기반이라는 점에서 데이터를 외부에 저장한다는 민감한 문제도 있습니다.
핵심차이점
- 엑셀: 로컬 또는 클라우드 저장, 데이터 보안을 사용자가 직접 관리 가능
- Google 스프레드시트: 실시간 자동 저장, 구글 드라이브를 통한 보안 및 백업
결론
위에서 자세히 말씀드린 엑셀과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차이점을 표로 간단하게 정리하여 결론짓겠습니다.
비교 항목 | 엑셀 | 구글 스프레드시트 |
기능 비교 | 고급 데이터 분석과 매크로 자동화에 강점 | 실시간 협업과 클라우드 기반 접근성 |
사용성 비교 | 데스크톱 중심으로 강력한 오프라인 사용 가능 | 웹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며 실시간 협업에 최적화 |
가격 비교 | 유료 구독 모델로 제공, Microsoft 365 포함 | 무료 사용 가능, 기업용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요금 적용 |
보안 및 데이터 저장 | 로컬 또는 클라우드 저장, 데이터 보안을 사용자가 직접 관리 가능 |
실시간 자동 저장, 구글 드라이브를 통한 보안 및 백업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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